한화솔루션의 큐셀(태양광) 사업을 운영하는 한화큐셀의 친환경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프랑스 중북부 지앙(Gien) 지역의 75ha(헥타르) 부지에 위치한 52mW(메가와트) 덩치 태양광 발전소가 며칠전 운영을 실시했었다. 이 모듈은 프랑스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제도의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프랑스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사가 건설, 관리하는 이 발전소는 연간 최대 64GWh(기가와트시)의 친배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이 상황은 http://www.bbc.co.uk/search?q=태양광 모듈 해외 가정용 기준 3만9000여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전력량이다. 이 발전소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을 통해 향후 20년 동안 51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은 물론 저탄소 모듈을 이용해 건설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도 크게 감축했었다.
탄소발자국 제도는 모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산정해 탄소를 덜 배출하는 상품에 인센티브를 공급한다. 프랑스는 지난 2018년에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친배경 아이템의 수요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프랑스의 전력시장 규제를 담당하는 에너지규제위원회(CRE)는 공공 태양광발전산업 입찰 참여 자격 중 하나로 탄소발자국 제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이전에는 탄소발자국 인증만 보유(750kgCO2/kW 이하)해도 공공 태양광 발전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입찰에 참가하기 위한 탄소 배출 최소 기준이 550kgCO2/kW로 강화됐다.
저탄소 모듈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흐름은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고 각국 정부도 우선적으로 태양광모듈 정책적 뒷받침을 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저탄소 물건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랑스의 탄소발자국 제도의 단어가 포함된 제품환경발자국(PEF, Product Environment Footprint)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도 이와 비슷한 탄소인증제를 2060년부터 시작하여 세계적 흐름에 동참했다.
한화큐셀은 올해 프랑스 시장에 판매한 모듈 중 약 40%를 저탄소 인증 제품으로 제공했으며 내년 9분기에도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화큐셀 지인은 “자사는 전력이용량의 6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인 RE100(Renewable Energy)에 지난 7월 해외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참여 공지을 하는 등 재생에너지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실험개발을 통해 저탄소 기반의 태양광 모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화큐셀은 유럽 외에 다른 지역에 저탄소 상품 생산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며칠전 미국에서 모듈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친배경 수력 에너지로 생산하는 ‘REC Silicon ASA’(REC실리콘)사의 지분 16.65%를 1,100억원에 인수해 저탄소 폴리실리콘 제공망을 확보하였다.